최근 이북을 읽을 필요가 있었다.
그래서 오랜만에 아이패드를 꺼냈다.
하는 김에 저번에 온 구글 홈 미니도 꺼냈다.
그 관련 이야기를 적으려한다.
일단 구글 홈을 설치하는데 열악한 환경임을 밝힌다.
가진 기기는 삼성 노트북, 아이폰XR, 아이패드2 이다.
그리고 집에 와이파이가 없다.
집 인터넷을 핫스팟으로 다 한다.
처음 알게된건 와이파이 관련이다.
구글 홈 어플은 구글 홈 미니를 제어하기 위해서
같은 와이파이를 사용할 것을 요구한다.
즉 처음 구글 홈 미니에 지정한 와이파이랑
같은 와이파이를 쓰지 않으면 제어가 안된다.
고로 핫스팟 켜는 폰으로 제어가 불가능하다.
자신이 돌리는 핫스팟은 연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.
하지만 방법이 있다.
폰을 usb선으로 노트북에 언결한다.
그 뒤 인터넷이 유선으로 연결된 놋북으로 핫스팟을 킨다.
이걸 핫스팟을 켜는 폰이 쓰면 된다.
되게 역설적으로 보이지만 가능하다.
하지만 계속 노트북과 연결하기가 귀찮아서
아이패드2에 구글 홈 미니를 설치했다.
빡치는 점은 핫스팟을 쓰면 내 아이패드는
어플이 설치가 안된다.
5분 거리 학교가서 와이파이 받아서 설치했다.
삽질 끝에 구글 홈 미니를 가지고 놀 수 있었다.
날씨, 라디오, 알람, 음악 재생으론 쓸 만한 듯 하다.
그리고 음악에 관해 기록할게 있다.
구글 홈 미니는 유튜브랑 연결이 안된다.
대신 유튜브 뮤직이랑 연결이 되는데,
이번에 처음안게, 유튜브에서 음악으로 분류된건
그대로 유튜브 뮤직이랑 연동이 된다.
즉 음악 말고 따른건 못듣는다.
게다가 노래제목이 길면 잘 못알아먹는다.
가수 이름이랑 조합하면 더 못알아먹는다.
노래 제목도 기억하기 힘들고..
대신 유튜브 뮤직 앱에서 검색 옆에 동기화버튼이 있다.
이걸 누르면 뮤직 앱에서 튼걸 그대로 구글홈이 튼다.
재생목록만 기기에 보내는거라 뮤직 앱을 쓰는 기기는 구글 홈 재생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.
이게 음악 재생에서 홈미니가 별개로 동작하면서 어플로 직접 조절 가능한 유일한 창구인거 같다.
또한 재생목록을 지정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.
유튜브 연동은 왜 없앤건지 이해가 안된다.
여기서 같은 와이파이를 써야지 제어가능한걸 상기하자.
유튜브 뮤직 앱 역시 마찬가지다.
아이패드 2로만 나는 이제 곡선정이 가능하다.
앱에서 드래그해서 중간부터 재생하는건 안되지만
은 아이패드2 렉 탓이었음.
일시정지랑 재생기능은 있다.
이 곡 좋아라고 말하면 2018년에는 안된다고 말이 많았으나 지금은 좋아요 리스트에 넣어준다.
외에, 반복, 셔플이 쓸만한 기능인듯.
이제 내 계정의 저장목록을 유튜브 뮤직 안쓰고 명령어로만 꺼내게 해주면 완벽하겠다.
참고로 재생목록을 말로 지정하는 방법이 있다.
검색어를 입력해서 젤 위에 뜨는게 재생목록이면 가능하다.
몇가지 검색어로 실험한 결과다.
알고리즘이 검색 후 젤 위에 뜨는걸 주는 듯.
고로 유튜브 검색하듯이 명령하면 된다.
유튜브는 안되고 유튜브 뮤직만 되는게 정말 아쉽다.
결국 이건 구글 홈 미니가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에 시리 달린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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